미리암재단

::: 미리암 복지재단 :::



2017년도 위드유 결산^^

  • 미리암홈지기^^ 2018-03-19 15:55:35 조회 928 추천 172
♠(1월 15일) 2017년을 여는 ‘얼쑤’놀이 한 판이 열린 날~^^
복불복게임으로 울 친구들이 꼬물꼬물 만든 별맛 유부초밥!!
유부밥이 이렇게 맛난 건지 몰랐다는 울 친구들의 애교가 별미재료였던 하루였답니다~
늘 한결같은 울 봉사자분들과 함께 풍선게임~! 딸딸이게임~!
이젠 서로 눈만 마주쳐도 그냥 웃어버리는~^^
사람과 사람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지요. 울 친구들~!
겨울철 스트레스를 휘리릭~~!!
항상 최선을 다하는 우리 봉사자분들~!! 올해도 열심히 울친구들에게 충성~!! ^*^

♠(2월 12일) 울 친구들의 문화산책 시간으로 혜화동 소극장에서 ‘고추장떡볶이’를 관람했습니다.
지적장애인 눈높이 맞춤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었고요.
코믹한 연기가 나올땐, 신명나게 박수치고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로니에 공원 산책과 푸드트럭 먹거리, 추억의 뽑기도 하면서
‘나도 문화인!!’이라고 외치는 울 친구들의 기분 좋은 모습 상상되시죠? ^*^

♠(3월 12일) 손꼽아 기다리던 만화마을 산책~! 명동 애니메이션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재미랑 1.2.3..길을 걸으며 상상했던 만화캐릭터와 함께 찰칵찰칵~^^  
도자기컵 체험도 하고~ 신나는 그림자 놀이를 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던 울 친구들~!!
동화의 세계에 퐁당 빠진 하루였답니다.
늘 힘을 주시는 봉사자분들~! 고맙습니다

♠(7월 09일) 삼성코엑스 아쿠아리움 해양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지적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늘 이용하는 지하철로 삼성역 도착!  
주말이라 더욱 붐비는 인파를 헤치고~~^*^
울 친구들이 좋아하는 인어공주를 만나러 갔지요~
해양수족관, 바다왕국,16가지 테마존 관람과 별나라 도서관여행.
특히 해양마을 탑블루광장에서 공연된 정어리 판타지아 인어공주 이야기를 재미있게 관람했고요.
여름철 테마학습을 위한 추억 앨범이 또 한 장~! 만들어졌습니다.

♠(8월 20일) 한강수영장으로 예정되었는데 서늘한 날씨땜에 용산드래곤 힐스파로 변경~!.
찜질방에서 양머리하고 팔씨름하면서 세상에서 젤 편안한 행복이랄까요?
뭐 그런 얼굴들이었답니다.^*^
탱글탱글 부어오른 얼굴 마주보며 소곤소곤 얘기꽃도 활짝~!
다행히 작은 야외수영장이 있어서 비치볼 던지며 물놀이도 했고요.
프로그램 개별지원을 해준 봉사자분들 덕분에 발한실,샤워실 번갈아가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고생하신 우리 열혈! 봉사자분들 고맙습니다~~

♠(9월 10일) 평지산길을 걸을 수 있는 소요산 둘레길로 출발~!.
긴 지하철이동으로  안전관리에 좀 신경은 쓰였지만요.
소요산 초입에 시원한 계곡이 있어서 친구들 손잡고 졸졸 흐르는 맑은 계곡물에 발 담그기,
봉사회장님의 거룩한 희생^*^으로 울 친구들 연신 함박웃음을 터뜨렸던 하루였답니다.
108계단과 전망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탈문과 원효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요.
갈아입을 옷도 없었는데 솔솔 불던 찬바람 속에서 풍덩풍덩 계곡물에 입수한 봉사회장님~!!
열정적인 봉사의 힘~!!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10월 15일) 서울랜드‘옥토버 페스티발’주제로 진행된 가을축제~!
형형색색의 국화꽃 향기에 취하며 할로윈 페스티발 동화속의 만화주인공도 되었고요.
무엇보다 생애 처음으로 목마를 타본다는 친구들을 지원해준
봉사자분들이 더욱 고마운 하루였답니다.
지적장애인은, 보호자 동행 없이 놀이기구를 탑승할 수 없답니다.^^:::
회전목마를 타면서 손을 흔들며 함박웃음을 짓던 우리 친구들~
TV 속 주인공을 보며 꿈꿨던 하루가 아니었을까요?

♠(11월 12일) 가을낙엽이 예쁜 덕수궁과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58년만에 개방되었다는 영국대사관길 단풍은 더욱 화려하기도 했지만,
깊은 의미가 있어서 오래도록 바라보기도 했답니다~
조별 자유시간으로 진행해서 시립미술관,중명전을 관람했고요.
관람후 서울역으로 이동~
‘서울로 7017’공원을 산책하면서 차가 쌩쌩 달리던 고가도로 이야기도 친구들에게 해줬답니다.

♠(12월 27일) 울 친구들의 송년축제로 진행된 63 아쿠아 해양생태관람~!
국내 최장길이의 산호초와 대형수조, 펭귄,도담이 앞에서 넋을 잃고 바라보던 친구들~!
추운 날씨에 지하철타고 버스환승하면서도 내내 즐거워했고요.
이젠 지하철 승차예절과 안전이동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샴푸제거하기,밥물맞추기,물컵씻기,대중교통이용하기,슈퍼가기,지역주민께 인사하기...
아주 쉽게 보이지만, 아주 쉽지 않아서
고민하기도 하는 울 친구들과 함께 보냈던 2017년 위드유 이야기였습니다.^^

변화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며.
변화할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그 둘의 차이를 또한 인정하면서 2018년의 위드유도  기대해봅니다~~